강다니엘, 윤지성 코로나 음성 판정부터 활동 재개까지 과정과 연예계에 주는 시사점 정리

강다니엘, 윤지성 등 보이 그룹 디크런치의 현욱, OV가 코로나 19 확진을 받으면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검사를 받은 가수들이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아 활동 재개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럼 강다니엘과 윤지성 등 가수들이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받은 이유와 한국의 연예계, 가요계에 주는 시사점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최근 코로나 검사를 진행한 가수 강다니엘

1. 24일 디크런치 현욱, OV의 코로나 확진 판정

지난 24일 보이 그룹 디크런치의 현욱, O.V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최근 미약한 감기 기운을 느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즉시 예방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두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도 즉시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음성이 나왔으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2. 음악방송 출연 확진자 외 대거 선제적 코로나 검사 진행

결국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그룹 디크런치의 현욱, O.V로 인해 같은 날 음악방송에 함께 출연했던 가수들이 대거 선제적인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선제적 검사를 진행한 가수 중에는 밀접접촉자는 아니지만, 같은 음악 방송에 출연했던 강다니엘, 다크비, 윤지성 등 여러 가수들이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다행히 전원 음성, 스케쥴도 차질 없이 진행 예정

다행히도 검사 결과, 강다니엘과 스태프 전원 코로나 19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고, 25일 예정되어 있었던 SBS의 '인기가요' 등 계획된 일정에는 변동 없이 출연하였습니다. 다크비 역시 멤버 전원과 관련 스태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윤지성 측도 혹시 모를 사태에 대한 예방 차원에서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진행했고, 25일 오전에 아티스트와 스태프, 안무팀 모든 인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윤지성 역시 음성판정을 받은 25일부터 계획된 스케줄에 변경 없이 참여하였다고 합니다.

 

최근 코로나 검사를 받은 가수 윤지성

 

4. 최근 벌어진 연예계의 코로나 19 감염 상황

최근 가요계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공연계의 모든 일정을 멈춰 세우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또한 손준호의 확진으로 인해 손준호 배우와 함께 스케줄을 소화했던 여자 골프대표팀 감독 박세리가 확진 판정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손준호의 아내인 김소현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이며, 손준호와 함께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하는 김준수 등과 김소현의 뮤지컬 '팬텀' 배우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공연은 쉬어간다.

 

5. 지금의 상황이 연예계에 주는 시사점

코로나19 사태로 시민들은 모두가 1년이 넘게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촬영에 참여하는 연예인들은 얼굴을 내놓고 촬영을 하고 있으며, 방영되는 드라마 중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송되는 드라마는 거의 없습니다. 물론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 지침 하에 진행하는 상황일테지만, 일반적인 상황과는 다른 것이 분명합니다.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마스크의 생활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 연예인들 역시 본인들의 건강과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좀더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이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연예 활동을 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최근 그룹 디크런치의 멤버들의 코로나 19 양성 반응으로 인한 강다니엘과 윤지성 등 가수들이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받은 상황과 이러한 상황들이 한국의 연예계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 작성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