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먹는 방송)은 유튜브, 아프리카 TV의 스테디 분야로 근래에는 유튜브 등에서 먹방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먹방을 소재로 동영상을 만드는 크리에이터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 인기는 해외에서도 비슷한 컨셉의 방송을 'Mukbang‘이라고 한국어 소리 그대로 표기할 정도로 높습니다.
먹방은 우리가 잘 알고 있듯 말 그대로 인터넷 방송인이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송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먹방 방송인들은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는 경이로운(?) 식사량을 자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대부분의 먹방을 하는 방송인들은 먹는 양에 비해서 크게 살이 찌지 않고, 쯔양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일반인들보다 더 날씬한 경우도 있어 궁금증을 갖게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왜 먹방 유튜버는 살이 찌지 않는지 전문가들의 소견을 적어보려 합니다.
1. 아마 대부분 (현대 사회에서는 축복 받은) 소화 흡수장애
하이닥에 따르면 먼저 먹방 유튜버들은 소화 흡수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 말인 즉,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은 음식을 먹으면 보통 위에서 분해한 뒤 장에서 영양소를 흡수하는데, 이러한 소화 흡수 과정에 문제가 있어 살이 안 찔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분명 장애라고 쓰여있는데,, 현대 사회에서는 뭔가 상당히 축복받은 듯한 느낌입니다.
먹방 방송인들과 비슷한 예로 미국 등에서 활동하는 푸드파이터의 예를 들 수 있는데, 푸드파이터들도 먹방 방송인들과 마찬가지로 많이 먹기 대회 같은 곳에서 일반인이 상상할 수도 없는 양을 먹어치웁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충분히 그 음식들을 소화하고 전혀 힘들어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먹방 유튜버들의 높은 운동량>
또 먹방 유튜버들은 음식을 먹은 만큼 엄청난 양의 운동을 통해 칼로리를 소모하기도 합니다. 먹기 위해서 운동을 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 몇몇 유튜버는 촬영을 하지 않는 날에는 하루 종일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수영 등 에너지 소모가 큰 운동을 하는 선수들이 많은 음식을 먹고도 살이 찌지 않고 오히려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즉, 먹방 유튜버들은 많이 먹은 만큼 유산소 운동 등을 통해 칼로리를 태우는 가장 기본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 것입니다.
<1일 1식 간헐적 단식>
이와 함께 일부 먹방 유튜버들은 1일 1식을 하는 간헐적 단식을 하기도 한다. 또 1일 1식을 넘어서 촬영할 때만 음식을 먹고 촬영하지 않을 때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이처럼 한 번에 몰아서 먹는 경우 위장에 엄청난 무리가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너희들은 속고 있다, 먹뱉이나 먹토>
이 밖에도 방송에서 먹는 척만 하는 이른바 ‘먹뱉’(먹고 뱉기)이나 ‘먹토’(먹고 토하기)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촬영할 때만 주어진 음식을 모두 먹거나 먹는 척하고 카메라가 꺼지거나 할 땐 먹은 것들을 뱉거나 토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사실 먹방의 어두운 면에 해당되어 최근 몇몇 먹방 유튜버가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또 먹뱉 또는 먹토는 위나 식도에 매우 좋지 않은 행위이며, 특히 정신적인 건강에도 좋지 않아 절대 따라 해서는 안됩니다.
<먹방은 따라하는게 아니라 보는 것>
이처럼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는 먹방은 일반인들에게는 신체적으로 크게 무리가 가게 만들기 때문에 절대 따라 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유튜버에게도 육체적, 정신적 타격이 올 수 있어 과도하게 무리하여 음식 섭취하는 모습은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먹방을 하는 방송인들이 살이 찌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가장 먼저 언급된 것이 먹어도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인 소화 흡수장애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과 엄청난 운동량으로 소화하거나, 방송할 때만 많이 먹고 평상시에는 안 먹는 간헐적 단식을 병행하거나 아니면 우리를 속이는 ‘먹뱉, 먹토’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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