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의 윤두준이 전역 후 첫 드라마 출연이 결정되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는 소식입니다. 1일 소속사 어라운드 어스는 윤두준이 오는 7월 첫 촬영을 앞둔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 출연을 확정하였다"라고 밝혔습니다.
1. 구필수는 없다 드라마의 주요 내용
'구필수는 없다'는 인생 2막을 꿈꾸고 있는 곽도원이 연기한 '불꽃남자' 40대 가장 구필수와 타고난 천재이자 예비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20대 윤두준이 연기한 정석의 '브로맨스'를 그리는 코믹 휴먼 드라마라고 합니다. 손근주, 이해리 작가가 극본을 썼고, 캐빈 74 (Cabin74)와 UFO프로덕션이 제작을 맡았다고 합니다.
2. 극 중 캐릭터 분석
윤두준은 극 중 사교육 없이 지방에서 서울 최고의 명문대를 수석으로 입학하는 등 전형적인 천재의 모습을 보여주는 정석 역을 맡았습니다. 정석은 대한민국에서 '흙수저'로 태어나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스타트업이라 믿으며 한국의 '마크 저커버그'를 꿈꾸는 인물입니다.
가족, 주택 문제, 교육 열풍, 취업과 창업 전쟁 등 현실적이고 공감 가능한 이야기들이 펼쳐지며 윤두준의 캐스팅에 앞서 출연을 확정 지은 배우 곽도원과의 진한 호흡을 통해 세대 간 어울림을 그리는 등 유쾌한 브로맨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3. 윤두준의 연예계 활동 주요 프로필
윤두준은 1989년 7월 4일 출생으로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전 멤버이자 현 하이라이트의 리더로 가수 활동과 배우 활동을 동시에 하는 연예인입니다.
<남친돌의 대명사, 윤두준>
윤두준은 남친돌로 유명하며, 사실상 남친돌이라는 용어의 시초에 해당하는 인물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가끔씩 심장이 두근거리는 상황을 표현할 때 심장이 두준 두준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또한 윤두준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최애는 최애고 윤두준은 윤두준이라는 용어가 유행하기도 한 적이 있을 정도로 특유의 친화력 있는 성격과 두루두루 아우르는 그의 모습을 많은 팬들이 좋아합니다.
<윤두준의 나름 험난했던 군입대>
2018년 6월 7일 소속사인 어라운드 어스 엔터테인먼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5월 29일 자로 병역법이 일부 개정되어 윤두준의 해외 출입국이 어렵게 되었다고 밝히며, 이에 따라 윤두준은 6월 9일로 예정된 하노이 K-food 행사와 6월 24일 방콕 팬미팅에 불참하게 되었다는 공지를 했습니다.
이 공지로 윤두준과 바뀐 병역법이 오르내리자 병무청에서 바뀐 병역법은 25세~27세만 해당되기 때문에 현재 28세인 윤두준과는 관계가 없다고 반박 보도를 했고, 이에 소속사는 윤두준의 군입대 연기와 대상자의 출입국 강화로 인해 출입국이 어려워졌으며, 지난번에 공지했던 개정안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번복하였습니다.
<병역기피설과 현역병 입대 과정>
이런 소속사의 잘못된 정보 전달로 인해 평소 축구 마니아로 대중들에게 건강함을 뽐내던 윤두준이 무릎 부상 등을 이유로 군입대를 연기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각종 기사들이 윤두준이 입대를 원하지 않아 미룬다는 투로 보도를 하고 있지만, 윤두준 본인이나 다른 멤버들이나 평소에 멤버들과 같이 동반입대를 고민 중에 있다고 말했던 적이 있었고 다소 민감할 수 있는 병역 문제를 방송에서 거리낌 없이 입에 올리던 그룹이었기에 팬들은 올해 말이나 내년에 입대할 것이라 짐작하고 있다가 갑작스레 날벼락을 맞았다는 입장입니다.
소속사의 미숙한 대처와 그에 대한 태도로 윤두준의 좋은 이미지가 틀어짐을 염려하였고 이후 양요섭과 함께 의무경찰에 지원했으나 양요섭과 달리 불합격하면서 8월 24일 27사단에 현역병으로 입대하였습니다. 이때 윤두준이 출연 중이던 식샤를 합시다 3은 당초 16회로 예정됐던 것과는 달리 14회로 조기 종영하기도 했습니다.
<나름 다작한 윤두준의 연기 활동>
전역 후 첫 드라마로 안방극장 복귀 소식을 알린 윤두준은 MBC '몽땅 내 사랑'을 시작으로 tvN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 MBC '퐁당퐁당 LOVE', KBS2 '라디오 로맨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지난 군입대 전 2018년 출연한 '식샤를 합시다 3 : 비긴즈' 이후 약 3년 만에 '구필수는 없다'로 돌아온 윤두준이 다시 한번 펼쳐 보일 연기 변신에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윤두준은 안방극장 복귀에 앞서 그룹 하이라이트로 오는 3일 새 미니앨범 'The Blowing(더 블로잉)'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하여 많은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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