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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 쉬지않는 부부의 수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태도, 주요내용, 프로필 정리

by treenare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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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9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의 강한 비판에 대해 겸손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현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물가 안정, 가계부채 관리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리 등 민생 정책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상목 후보자 청문회 내용 요약

야당 의원들의 질문에 겸손한 태도로 일관한 최상목 후보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9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현 정부의 경제정책 및 박근혜 정부 당시 미르재단 비리 등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강한 비판에 몸을 낮추며 대응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의 연이은 강하고 공격적인 질의에도, 최상목 후보자는의원님 말씀을 경청하겠다혹은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제가 감히 말씀드리면등으로 겸손한 태도로 답변을 이어갔습니다.

 

가계부채와 부동산 PF집중 관리 및 경제 역동성 확대

최상목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1) 민생 안정, 2) 취약부문의 잠재 리스크 관리, 3) 경제 역동성 확대, 4)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노력 강화 등을 역점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가계부채와 부동산 PF 관리를 정책의 우선순위에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 및 민생 정책 강조

그러면서 현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물가안정, 가계부채 관리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리 등 민생 정책에 역점을 두겠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후보자 지명 후 첫 기자 간담회에서 제시한역동 경제를 위해 기업의 투자 활성화도 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의 현 정부 경제정책 및 미르재단 비리 비판

야당 의원들은 최상목 후보자가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및 기재부 제1차관으로 재직할 당시 국정농단 관련자라며 집중 공격했습니다. 또한,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서도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최상목 후보자의 답변

최상목 후보자는 공직자로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사후적으로 봤을 때 많은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됐다며 그런 과정에서 국민 관점에서 부족한 측면과 아쉬운 측면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직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런 부분의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겸허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야당 의원들의 현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비판에 대해선 최 후보자는 현 정부가 출범할 땐 전 세계적으로 급박한 위기 상황으로 글로벌 교역 자체가 0%대였고 역사 이래 3~4번밖에 없는 그런 위기 상황이었다며 나름대로 어려운 여건하에서 선방을 했다고 답했습니다.

 

최상목 후보자 프로필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난 최상목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사법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후, 1985년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였습니다. 그 후 경제부처에서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 금융정책과장,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경제정책국장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정책보좌관을,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을 맡았습니다. 이후 기획재정부 제1차관까지 역임한 후 2017년에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공직에서 퇴임하였습니다.

 

2019년부터는 일동홀딩스와 신한금융투자의 사외이사로 활동하였고, 2020년에는 제26대 농협대학교 총장에 임명되었습니다. 2022년에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경제 1분과 간사로 참여하였으며, 윤석열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군으로 주목받았으나,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 출생 : 1963
  • 학력 : 코넬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 경력
    • 2022.05~2023.12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
    • 2022.03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 1분과 간사
    • 2020.06 제26대 농협대학교 총장
    • 2019.02~2020.05 자본시장연구원 초빙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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