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의 지명, 공천관리위원장 정영환 교수 상세 프로필 평가 평판 정리

한동훈 위원장이 오늘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정영환 교수를 내정했습니다. 정영환 교수에 대한 상세 프로필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려대 정영환 교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에 정영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내정

국민의힘이 5일,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정영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정하였음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날 오후, 경기도당 신년인사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를 밝힌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이번 4월 10일 총선을 대비하여 공천관리위원장으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정영환 교수를 선정하였다"라고 전했습니다.

 

정영환 교수 선정의 이유

한 비대위원장은 정영환 교수의 선정 이유에 대해 "정 교수는 공정한 법 연구로 이름을 날리고 있으며,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인 판단력으로 국민의 힘의 공천을 공정하게 이끌 적임자라 생각하였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향후 일정

한동훈 위원장은 '왜 바로 오늘 공천관리위원장을 발표하였는지'에 대한 질문에 "원래 계획대로 오늘 발표하였다"라고 답변하였습니다.

 

또한, '공천관리위원장의 앞으로의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공천관리위원들을 선발하는 일정이 있을 것"이라며, "위원장이 먼저 선정된 이후에는 공천관리위원장과 함께 공정한 공천을 위해 도움을 줄 위원들을 선발하는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정영환 교수 상세 프로필

정영환 교수의 기본 정보

정영환 교수는 법학의 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로, 현재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1960년에 태어난 그는 2023년 현재로서 63세의 나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학력 및 경력

그의 학력은 강릉고등학교를 졸업 후,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이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1983년에는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 15기로 수료하였고, 그 후 해군법무관으로 병역을 대체하였습니다. 1989년에는 부산지법 울산지원 판사로 임관하였으며, 이후로 수원지법, 서울동부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 대법원(재판연구)에서 판사로 일하였습니다.

 

고려대학교 교수로서의 활동

2000년 3월부터는 모교인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법무법인 TLBS의 대표변호사로도 활동하였습니다. 또한 고려대 교무처장, 대법원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국민사행법학회 회장 및 한국법학교수회 부회장을 거쳐 11월에는 제15대 한국법학교수회 회장에 당선되었습니다.

 

다양한 법학 관련 활동

그는 또한 한국민사집행법학회 회장, 대법원 사법행정자문회의 및 인사위원회 위원, 대법관 추천위원회 위원, 국회 입법자문위원, 대검찰청 징계위원회 위원 등의 역임하였습니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2000 ~ ), 중국정법대학교 명예교수(2005. 7. ~ )로 활동하며, 국법학교수회 명예회장, 한국민사집행법학회 고문, 한국민사소송법학회 부회장, 대원 민사실무연구회 부회장, 변호사, 중재인 등의 신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3년 11월에는 차기 대법원장 후보군으로 김형두 헌법재판소 재판관(58·사법연수원 19기), 조희대 전 대법관(66·13기)과 함께 최종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가와 평판

한국법학교수회장을 지던 그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반대하는 등 윤석열 대통령의 뜻을 반영하기에 적합한 인사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러나 법관 경력(11년)이 상대적으로 짧아 법원 내부 장악력이 약할 것이란 평가도 있습니다.

 

정영환 교수의 이러한 다양한 배경과 경험은 그가 공천관리위원장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성공적인 경력과 평판을 바탕으로 그가 이끌어 갈 공천 과정에 큰 기대를 가지게 합니다.

 

국민의힘이 이번 정영환 교수의 공천관리위원장 선정을 통해, 공정하고 치우치지 않은 판단력을 바탕으로 공천 과정을 진행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이며, 이를 통해 더욱 믿음직한 공천을 추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앞으로의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공천이 어떻게 이뤄질지에 대한 중요한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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