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 공감 없는 극단적 혐오의 언행에 대해 강력한 비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국민들이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극단적인 혐오 발언을 한 사람은 우리 당에서 활동할 자리가 없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한동훈 위원장 발언 영상

한동훈 위원장의 당내 포용과 기강에 대한 입장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사무처 시무식에서 "우리 당은 다양한 의견을 가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겠지만, 그 포용은 최소한의 기강을 전제로 한다"고 말하며 이러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는 그런 언행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럴 때마다 우리 당은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그런 대응이야말로 우리 당이,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를 국민들께 확실히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극단적인 갈등과 혐오의 정서에 대한 비판  

이러한 발언은 국민의힘이 한동훈 위원장의 지시로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내용의 신문을 시의원들에게 배포한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에 대해 징계를 논의하겠다고 발표한 뒤 나온 것입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극단적인 갈등과 혐오의 정서는 전염성이 크므로,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금방 퍼져 주류가 될 것이며, 그것은 망하는 길"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개딸 전체주의'에 대한 강력한 비판

그는 또한 "수십 년 동안 내려온 합리적인 생각을 밀어내고 주류가 된 소위 '개딸(민주당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층) 전체주의' 같은 것은 우리 국민의힘에는 발붙일 수 없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우리는 공당이고, 나는 공인이다"라며 "우리는 응원과 격려의 대상이지만, 동시에 감시와 비판의 대상이기도 하다"고 말하였습니다.

 

개딸 전체주의, 극단적 혐오 언행에 대한 한동훈 위원장의 경고 영상

개딸 전체주의, 극단적 혐오 언행에 대한 한동훈 위원장의 경고 영상

 

'2024 총선필승'을 위한 준비

시무식에서는 사무처 당직자들이 한동훈 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장동혁 사무총장에게 '2024 총선필승' 의미를 담아 당색에 맞춘 빨간색 운동화를 선물하였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의 이러한 발언은 당 내에서 발생하는 극단적인 혐오 발언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당의 기본적인 가치와 원칙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로써 그는 당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그 기본에는 기강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