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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 쉬지않는 부부의 수다

유어 아너 시청률 전 회차 대비 163% 상승, 몇 부작?

by treenare 2024.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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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영 중인 ENA의 월화드라마 '유어 아너'가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손현주와 김명민이라는 두 베테랑 배우의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이고 있으며, 매회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유어아너 포스터

1. 본격적인 시청률 상승

13일 방송된 '유어 아너' 2회는 수도권 시청률 2.9%, 전국 시청률 2.8%를 기록하며 전 회차 대비 163%나 상승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드라마가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진실을 외면한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에게 다가오는 혹독한 대가가 시청자들을 긴장감 속으로 끌어들였습니다. 송판호는 아들 송호영(김도훈 분)의 사고 당일 행적을 숨기기 위해 증거들을 제거하고 다니며, 존경받던 재판장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은 송판호의 절박함과 처절함에 깊이 공감하면서도, 그가 선택한 길이 가져올 결과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2. 손현주, 김명민 부성애와 생존 본능의 충돌

'유어 아너'는 단순히 법정 드라마에 그치지 않고, 부성애와 생존 본능이라는 깊이 있는 주제를 탐구합니다. 송판호는 아들의 범죄를 덮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도, 그 선택이 결국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어떻게 파괴해 가는지를 보여줍니다. 그의 선택은 곧 정의와 생존, 두 가치 사이의 갈등을 극적으로 드러냅니다.

 

특히, 송판호가 자신의 행동이 부른 끔찍한 결과를 마주하게 되는 장면들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그가 고백한 우원그룹 차남 뺑소니 사건의 진실과, 이를 덮기 위해 희생된 이상택(안병식 분)의 비극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정의란 무엇인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3. 김명민의 복수심과 손현주의 죄책감

드라마의 또 다른 축은 김명민이 연기하는 김강헌의 복수심입니다. 아들을 잃은 슬픔 속에서도 김강헌은 범인을 찾아내기 위해 서늘한 복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의 움직임은 겉으로는 차분하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감정의 깊이는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김강헌의 복수는 송판호의 죄책감과 맞물리며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긴장감 있게 만들 것입니다.

 

특히, 송판호가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무고한 자들이 위험에 빠지게 되는 것을 목격하며 느끼는 죄책감과, 이로 인해 더 깊어지는 갈등은 드라마의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송판호의 죄책감이 그를 어디로 이끌지, 김강헌의 복수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시청자들은 눈을 뗄 수 없게 됩니다.

 

4. 앞으로의 전개는?

드라마 '유어 아너'는 매회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손현주와 김명민 두 배우의 강렬한 연기 대결이 드라마의 핵심을 이루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는 이들의 갈등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법과 정의는 어떤 의미를 갖게 될지를 궁금하게 만듭니다.

 

오는 19일 방송될 3회에서는 송판호와 김강헌의 대결이 더욱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이 드라마가 어떤 방식으로 법과 정의, 부성애와 생존 본능을 풀어낼지, 시청자들은 숨죽이며 지켜보게 될 것입니다.

 

유어아너는 2024년 8월 12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10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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