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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라곤 1도 없는 부부의 식사

당뇨병 식사요법의 원칙과 당뇨식의 구성 방식

by treenare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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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식사요법의 원칙과 당뇨식의 구성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 식사요법의 원칙

당뇨병 식사 요법의 기본적인 원칙은 혈당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기 위한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혈당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기 위해 식품 중 GI 수치가 낮은 식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GI 수치라는 것은 Glycemic Index 수치의 줄임말로 특정한 식품이 신체의 혈당을 높이는 비율을 나타낸 수치입니다. 

 

GI 수치가 낮은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현미, 채소류, 두부, 우유, 바나나, 버섯류, 등 푸른 생선, 미역, 토마토 등이 있습니다.

 

 

GI 수치가 낮은 음식 선택

GI 수치가 낮은 음식의 장점은 포만감을 쉽게 올릴 수 있는 식품이며 지구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식품이라고 합니다.

 

GI 수치가 높은 음식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체내 지방을 축적을 시키는 반면, GI 낮은 음식은 소화와 흡수가 천천히 이루어지게 되어 적은 양을 먹더라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체중의 감량을 위해서는 동일 칼로리인 경우 GI 수치가 낮은 음식을 선택하여 섭취를 하는 것이 더 좋은 식습관을 가질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진단과 당뇨식

당뇨병의 진단은 포도당 내성 검사로 이루어지며, 공복 시 혈당 수치와 포도당 투여 이후 혈당의 변화를 관찰하여 최종적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포도당 내성 검사는 신체 내에서 포도당이 세로로 유입이 되는 능력을 측정하는 검사로 일정량의 포도당을 섭취한 이후 혈당 농도 측정을 통해 판단을 하게 됩니다. 

 

정상적인 기능을 할 경우 공복 시 혈당량은 80mg/dl 수준이고 포도당 섭취 이후 혈당량은 증가하여 1시간 후 최대치인 120mg/dl이 되었다가 다시 감소하여 3시간 후 정상 수준인 100mg/dl 이하로 내려가야 합니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혈당이 올라간 이후 초기 혈당 수치로 감소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당뇨식의 구성 방식

당뇨식은 건강식으로 구성됩니다.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균형 잡힌 이상적 식사로 제공이 되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도 실천을 하면 좋은 식사법입니다. 

 

당뇨병 식사 계획은 먼저 표준 체중을 계산한 후 표준 체중에 맞춰서 하루 필요 열량을 계산을 합니다. 이후 열량에 따라 식품군별 교환 단위를 확인하여 1일 식사 교환 단위를 배분하고 식품 교환 표를 이용해 식품과 조리법을 선택합니다. 

 

표준 체중 계산법과 하루 필요 열량 계산법, 식품 교환 단위 등은 추후 추가 글에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

당뇨식이라고 하여 무조건 탄수화물을 적게 먹거나 먹지 않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흔한 오해 중 하나인데, 당뇨병 관리를 위해선 모든 영양소를 균형 있게 골고루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과 당뇨병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혈당 수치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밥, 국수, 떡, 빵 등 탄수화물은 신체 내에서 100% 당으로 변환됩니다. 단백질은 50%, 지방은 10% 정도가 당으로 변환이 됩니다.

 

때로 밥을 먹지 않고 고기만 먹었는데 당이 올라갔다는 말을 하시기도 하는데, 단백질도 50%는 당으로 변환이 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많은 양을 먹는 것은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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