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에 따른 특징 및 당뇨병의 구분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에 따른 특징과 당뇨병의 구분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만이 야기하는 문제들

과체중인 사람들의 경우 정상 체중을 가진 사람에 비해 무릎 관절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2.45배가 더 높으며, 비만일 경우 그보다 훨씬 높은 4.55배 더 높다고 합니다.

 

무릎 관절염뿐 아니라 허리 통증도 정상체중을 가진 사람에 비해 과체중인 경우에는 1.5배 높고, 비만인 경우에는 1.8배까지 증가를 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비만이 야기하는 질병은 매우 여러 가지가 있고 다양한 질환들의 원인이 되는 비만으로 인해 이로 인한 사망률 또한 올라가게 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인슐린 저항성의 정의

2016년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사망원인에 대해 분석한 결과 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간 질환, 고혈압성 질환 등이 가장 높은 사망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10대 사망 원인 중 70% 이상이 과체중, 비만으로부터 출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비만을 원인으로 하여 발병하는 질병의 중심에는 인슐린 저항성이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의 이해

인슐린 저항성에 대한 이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은 사람이 생존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호르몬입니다. 인슐린의 역할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혈당이 분해되어 에너지를 낼 수 형태가 되어 세포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호르몬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입니다.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는 상태가 1형 당뇨병이고, 인슐린을 만들어내는데 문제는 없지만 신체에 저항성이 생겨서 인슐린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가 2형 당뇨병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의 특징

인슐린 저항성은 신체가 혈당을 사용하는데 100이라는 인슐린이 필요한 상태가 정상적이라고 한다면 같은 상황에서 200 또는 300의 인슐린을 필요로 하는 상태가 인슐린 저항성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슐린 저항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공복인 상태에서도 인슐린 수치가 상당히 높게 측정이 됩니다. 

 

인슐린 저항성을 가지고 있어 인슐린 수치가 항상 높게 측정이 되는 상태에서 결과적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다양한 대사질환의 원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