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의 정의와 위험성, 당뇨 고혈압 지방간 등 관련 질병 정보 정리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리는 스트레스 외에도 진짜 보기만 해도 병이 있을 것처럼 느껴지는 비만 문제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비만의 정의와 위험성 관련 질병 정보들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비만의 정의

1. 비만의 정의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는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에 대해 알 필요가 있습니다. 비만이라는 것은 과도한 지방이 신체 내에 있어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의학적인 상태를 말합니다. 

 

비만이라는 것은 단순히 몸무게가 증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체지방이 증가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가장 위험하게 여기는 것은 내장 지방입니다.

 

실제 현 인구의 몸무게는 양극단으로 퍼지게 되는데, 고도 비만이 증가하고 동시에 저체중도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2. 비만과 내장지방의 위험성

허리 둘레로 말할 수 있는 내장지방의 증가는 고혈압, 심근경색, 당뇨, 고지혈증, 뇌졸중 등 다양한 만성 질환과 심혈과 질환 등 합병증을 일으킵니다.

 

또한 정신적인 질환이나 암, 근골격계 질환들과도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체지방이 증가하고 내장지방이 증가하게 되면 이러한 병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비만을 간단하게 진단하는 지수는 체질량 지수로 BMI라고 알려져 있는 지수입니다. 북미 및 유럽에서는 BMI 25~30 수치를 과 제중으로 분류하고 25 이상의 수치를 가진 사람을 비만으로 정의합니다. 

3. OECD 국가 중 비만 인구가 가장 적은 나라

OECD 국가 중 비만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 멕시코, 뉴질랜드를 순서이며, 반대로 가장 비만 인구가 적은 국가는 일본, 한국, 이탈리아 순서를 보입니다. 

 

비만 인구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놀라운건 2차 세계대전 당시 페니실린이 발견이 된 이후에 인간의 평균 수명이 계속해서 증가를 하고 있었는데, 2000년대 들어와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평균수명이 감소 추세로 돌아서게 됩니다. 

 

그리고 인간의 평균 수명이 감소한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바로 비만으로 인해 가지게 되는 질환들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4. 모든 당뇨 환자가 비만은 아니나 대부분 비만에 가깝다.

비만을 가진 사람들이 가장 걱정을 하는 병 중에 하나가 당뇨병입니다. 당뇨를 가진 모든 환자들이 비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당뇨병 환자 중 대부분이 비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상황에서는 BMI 기준으로 비만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당뇨환자들이 복부 비만을 가지고 있다거나 마른 비만 형태인 다리가 얇고 근육이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비만이 증가하게 되면 고혈압을 가지게될 가능성도 증가합니다. 비만을 가지고 있다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편에 속할 것이고 중성 지방 수치도 높은 반면 우리 몸에 유익한 HDL 콜레스테롤은 적어 동맥경화를 유발하게 됩니다. 

 

5. 암 발병, 지방간 발병을 높이는 비만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만을 가지고 있을수록 암 발병률 또한 높아진다고 합니다. 대부분 종류의 암 발병 위험도가 증가하는데, 특히 대사성 질환과 연계가 되어있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은 비만일수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비만인 경우 간 질환 역시 많이 발병하는데, 술을 마셔 생기는 알코올성 지방간 이외에도 비만인 경우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생길 수 있는 비 알코올성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 알코올성 지방간은 병이 커지게 되면 간경화가 되고 이후 암으로까지 될 수 있기 때문에 꼭 주의를 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모든 사실을 알고 있지만 살을 빼고 운동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오늘도 글을 적으며 다시 마음을 다잡는 저희 부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