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하니가 최근 '역주행 아이콘'으로 급상승하고 있는 그룹 브레이브걸스에게 불쾌하게 생각했을 일이 있었을 것이라 말하며 해명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1일) 방송된 MBC의 예능 프로그램인 '라디오스타'는 '괜찮아 꿀노잼이야'라는 특집으로 꾸며지며, 배우 강하늘, 김강훈, 하니, 강영석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해명 1 : 일단 브레이브걸스는 EXID보다 선배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질문자는 하니에게 그룹 브레이브걸스에게 해명하고 싶은 게 있다고 하는데 그게 어떤 것인지 물었는데요.
일단 하니는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에 그룹 EXID가 연관돼 '선배로서 어떤 얘기를 해주고 싶냐'는 질문을 받는다. 그런데 사실 저희가 선배가 아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실제로 브레이브걸스는 2011년에 데뷔하였고, 하니가 속한 EXID는 2012년에 데뷔하여, '역주행으로는 선배'이지만 데뷔로는 후배였던 것입니다.
해명 2 : 선배가 후배에게 조언하듯 말한 내용들?
하니는 EXID와 브레이브걸스가 데뷔시기가 비슷하였으며, 그래서 같은 대기실을 사용한 적도 있다고 밝히면서, 사실 거의 무명 가수로 버틴 건 EXID보다 브레이브걸스가 더 오래된 것이다라는 것을 꿈을 지켜온 시간이 더 오래된 것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니의 말들에 대한 기사가 '오래 버텨줘서 고마워' 이런 식으로 나가면서, 선배가 후배에게 말하는 식으로 보도가되어 기분이 상하시면 어쩌나 고민이 됐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은 것입니다.
이에 MC 안영미는 EXID가 후배인데 선배가 후배에게 이야기 하듯이 나간 것이라는 내용에 공감했으며, MC 김구라는 이런 해명의 이야기를 매번 하면 되지 않겠냐고 물어 하니가 지금도 그러고 있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하니의 브레이브걸스에 대한 진심
하니는 EXID의 곡들이 역주행 하며 갑자기 인기를 얻었을 때 느낌에 대해 어느 날 밤 산타클로스가 갑자기 선물을 줬는데, 그 선물이 내 것이 아닌 선물을 갑자기 나에게 온 것 같아 풀어보지도 못하고 그냥 놔두고 누군가가 다시 가져갈 날만 기다리고 있었던 느낌이라는 설명을 했습니다.
이어 다시 생각해보면 그 선물이 내 것이 맞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당시에는 일희일비하지 말자는 마음이 커서 선물이 남의 것이라고만 생각해 더 열심히 하겠다라는 생각만 하고 즐기지 못했다며, 돌이켜 간다면 그때 일희일비 마음껏 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며 즐길 수 있는 순간은 충분히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하니의 착한 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브레이브 걸스의 평소 인성을 고려해봤을 때 그리 기분 나쁠만한 말은 아닐 것 같았습니다.
EXID도 데뷔부터 역주행의 시기까지 꽤나 긴 시간을 무명으로 버틴 그룹으로 유명했는데요. 브레이브 걸스는 훨씬 더 오랜 기간을 버틴 그룹이니 하니가 고생했다고 축하의 말을 전한 것이 너무 선배가 후배에게 하는 듯한 뉘양스가 되어 버려 해명한 하니의 헤프닝이었습니다. 고생하여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잇는 두 그룹의 왕성한 행보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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