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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 쉬지않는 부부의 수다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작가 금감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신당창당 이유?

by treenare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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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는 22, 금융감독원의 특별사법경찰(특사경) '배터리 아저씨'로 알려진 박순혁 작가와 선대인 경제연구소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전했습니다. 금융감독원 특사경은 두 사람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즉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금지에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순혁 작가의 혐의

박순혁 작가는 지난해 8월 금양 홍보이사로 재직 중에 금양이 콩고의 리튬 자원개발회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려는 계획을 선 소장에게 비밀리에 알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선대인 소장의 혐의

선대인 소장은 이 정보를 받은 후 금양 주식 8만 3837주를 매수하여 75576만 원의 이익을 얻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당 창당 준비 중인 박순혁 작가와 선대인 소장

최근 박순혁 작가와 선대인 소장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 정당을 창당할 계획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박순혁 작가는 온라인 기반의 비례 정당을 만들 예정이며, 금융 개혁을 전문으로 하는 정당을 창당하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해당 정당은 내년 총선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전국 300만 이상의 득표를 얻어 비례의원 6명 이상을 국회에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박순혁 작가는 비례대표 후보 2번을 받았으며, 1번 후보는 국민 공모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박순혁 작가는 이차전지 분야 투자 조언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신임을 얻었으며, 공매도 특권 카르텔을 혁파해야 한다는 주장을 해왔습니다. 그는 국회의원이 된다면 금융 제도를 선진화하고 잘못된 제도를 고치는 것을 우선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계획을 발표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바로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요. 정치는 참 냉정하고 비정한 세계인 것 같습니다.

 

박순혁 작가 프로필

박순혁 작가는 현재 52세이며, 대구 출신입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심리학과를 졸업한 후, 1995년 대한투자신탁(현재 하나증권)에서 애널리스트로 경력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삼성생명에서 법인대상 보험 영업을 하였고, 고등학교 선배의 소개로 금양의 류광지 회장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2021 9월부터 금양에서 홍보이사로 활동하였으나, 2023 5 15일에 퇴사하였습니다. 퇴사의 이유로는 금양이17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한국 거래소는 이를 문제 삼았으며, '공시 의무는 회사에 있으며 등기 유무에 관계없이 임직원이면 발설하면 안 된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박순혁 작가는 한국 거래소 고위직에 전 정부 관련자들이 있어 본인을 눈엣가시로 생각한다고 주장하였으나, 거래소 측에서는 개인의 퇴사를 압박한 적은 없다고 반박하였습니다.

 

퇴사 이후로 박순혁 작가는 '배터리 아저씨'로 알려진 그의 유튜브 활동도 중단하였습니다.

 

백터리아저씨 박순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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