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알박기 지역 결국 제외, 장위10구역 재개발 확정 내용 정리

 

서울 성북구 장위 10 구역 재개발 계획이 사랑제일교회를 제외하고 진행하기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는 보상금 문제로 재개발 추진이 지연되었던 것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총 2,004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한편, 용산구 한남 4 구역과 동대문구 전농 13 구역,서대문구 홍제 2 구역 등에서도 재개발 계획이 가결되었습니다. 2024년 주요 재개발 관련 내용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광훈 목사 프로필 요약

장위10구역 재개발 계획 수정 가결

서울 성북구의 장위 10 구역 재개발 계획이 보상금 문제로 고심하던 사랑제일교회를 제외하고 진행하기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최근 도시 재정비위원회에서 장위 10 구역 재정비계획안 수정을 가결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로서 총 2004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사랑제일교회와의 합의 실패

장위 10 구역은 2008년에 재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2017년에 관리처분인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사랑제일교회가 보상금을 이유로 거액을 요구하며 재개발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교회는 재개발조합이 제시한 금액의 거의 두 배에 해당하는 563억 원을 요구하였습니다. 사랑제일교회는 명도소송에서 패소하였으나, 신자들을 동원하여 강제집행을 방해하였습니다.

 

이에 재개발조합과 교회는500억 원에 이주하는 합의를 이루었으나, 교회는 이를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재개발조합은 교회를 제외하고 재개발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한남 4 구역 재개발 높이계획 일부 조정 가결

서울 용산구의 한남 4 구역 재개발 계획에서는 높이계획이 일부 조정되었습니다. 이는 남산의 경관 보존을 위한 것으로, 기존 건축물에 남산이 이미 가려진 경관축의 주동 높이를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이는 교통 영향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도로 폭과 공공기여 비율을 늘린 것에 따른 용적률 조정입니다.

전농 13 구역, 홍제 2 구역 재정비계획안 가결

동대문구의 전농 13 구역에는 최고 45층 높이의 공동주택977 가구가,서대문구의 홍제 2 구역에는 공동주택 132 가구와 근린상가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또한 은평지구와 고양지축지구를 연결하는 지방도로 317 우회도로 건설안도 도시 재정비위원회에서 가결되었습니다.

 

이들 모든 계획은 재개발을 통해 주택 공급량을 늘리고, 도로 및 기반 시설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