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250만 원으로 제시한 보고서가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이 보고서는 주식 유튜브와 텔레그램 등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으나, 실제로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13만 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에코프로비엠 목표주가 조작 사건
최근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250만 원으로 제시한 보고서가 조작된 것으로 밝혀져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작성했다고 알려진 에코프로비엠 관련 리포트는 허위 문서라고 밝혔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사건은 무분별한 정보의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 사건 되었습니다.
2. SNS를 통한 빠르게 확산된 허위 보고서
해당 보고서는 이달 초 주식 텔레그램 채널과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보고서에는 에코프로비엠이 지구상에서 실적을 초과하는 유일한 주식이라고 말하며, 1,870달러, 약 250만 원을 목표가로 제시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3. 실제 목표주가와의 차이
지난달 7일 BOA는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언더퍼폼)로 말하며 목표가를 13만 원으로 제시했습니다.
12월 7일 에코프로비엠의 종가가 30만 1,500원이었다 것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금액입니다. 이로써 투자자들은 실제 목표주가와 조작된 보고서 상의 목표주가와의 차이를 명확하게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4. 금감원의 경고
금감원 관계자는 투자자들에게 유튜브, 텔레그램 등 SNS를 통해 접하는 무분별한 루머에 현혹되지 말고 신중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SNS 등을 통해 투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면서 거래를 유도하는 것은 형사처벌 대상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경고는 투자자들에게 마땅히 지켜야 할 규칙과 주의사항, 투자 원칙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는 계기로 되었습니다.
이렇게 에코프로비엠 목표주가 조작 사건은 투자자들에게 주식 투자에 있어서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사건으로 결론지어졌습니다. 앞으로도 투자자들은 이번 사건을 통해 얻은 교훈을 기억하며, 신중하고 철저한 판단을 통해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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