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계절, 겨울입니다.
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우리 몸의 면역력은 떨어지고 감기, 독감 등의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겨울철 습도 조절이 건강한 삶의 필수 조건이라고 합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정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겨울철 감기·독감을 예방하기 위한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와 습도는
적정 실내 온도는 18~20℃이며, 습도는40~60% 입니다.
여담이지만 실내 적정온도에 대해서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18~20℃로 정한 이유는
실내온도가 너무 높을 때 외부의 추운 날씨에 대한
인체 적응력이 떨어질 수 있어서라고 하네요.
또한 난방비 올라가게 되기때문에
국가적으로도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를
18~20℃로 정해 난방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기청정기, 가습기 각종 전자제품을 갖추고도
저희 부부는 저희 방의 습도를 알지 못해
제대로된 관리를 안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다이소만 가도 습도계, 온도계가 있으니
5,000원 주고 구입하여 성능을 한 번 체크해 보았습니다.
그럼 오늘 구입해온
다이소 온습도계 리뷰를 해볼까요?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테두리 색은 하얀색, 회색, 검정색 이렇게 있는것 같은데
저희 지점에는 회색밖에 없어서 회색으로 했습니다.
뭐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하얀색이 좀 더 괜찮았을 거라는 부부의 의견은 있었습니다.
하얀색을 노리고 갔거든요..ㅎㅎ;)
막 오픈한 다이소 온습도계의 모습입니다.
보호 필름이 부착되어 있네요.
가볍게 떼어 볼까나 했는데.....
보호필름이 테두리랑 같이 나왔네요 ㅎㅎ;
뭐 아주 튼튼한 제품을 기대한건 아니였지만
살짝 당황하긴했어요.
다시 끼워 넣었습니다.
별 문제는 아니였어요 ㅎㅎ;
다이소 온습도계의 뒷면 모습입니다.
Made in China 입니다.
눈에 저 것만 들어오네요.
여튼 저 메이드인차이나를 열면 AA 밧데리 2개를 넣는 공간이 나옵니다.
그리고 설명서가 기밀을 담은 비밀 쪽지처럼 살며시 들어있습니다.
꾸깃꾸깃.. 되어있는걸
다시 펼쳐 보면
1) 온습도에 따른 스마일표시
2) 버튼 설명,
3) 시간 설정,
4) 날짜 설정,
5) 알람 설정
하는 방법이 적혀져 있습니다.
스마일은 습도에 따라 변하게 되는 것 같구요.
습도는 40-70%가 적정
그 이하는 건조
그 이상은 습한 걸로 표시가 되네요.
온도가 20도 미만이면 26도 이상이면
얼굴이 사라진데요 ㅎㅎ
나름 편리하게 벽걸이로 쓸수있는 홈이 파져있고
세울 수 있는 지지대가 있습니다.
저희는 침대 옆에 세워두기로 했어요.
자 그럼 성능은 어떠할까요?
저희도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실험에 임했습니다.
일단 최초의 시작 시점은
6시 52분 습도는 36.9%였습니다.
얼굴은 찡그리고 있는 건조 표정이였구요.
그리고 저희 가습기를 가동하였습니다.
14분뒤 습도가 40%를 돌파했고
표정도 웃는 모습으로 바뀌였습니다.
계속 가습기를 가동한 결과
습도는 42.4%까지 올라갔습니다.
단점 1
다만 날짜를 바꾸면서 저장된 달력으로 요일이 바뀌는 것 같은데
2021년 달력을 잘 못지정한 것인지
요일 표시가 틀리게 되더라구요.
특별히 이걸 달력으로 쓸건 아니라서 의미가 없긴하겠지만
사려고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요. (제 것만 그럴까요?)
단점2
그리고 액정이 생각보다 명확하게 밝지는 않아요.
사진 상으로는 전혀 문제 없어보이는데
사실 각도에 따라 잘 안보이거나 흐려집니다 ㅎㅎ;
총평
그러나 이 제품은 5천원이고
계속 쳐다보고 있을 것도 아니고
가끔 확인용으로 비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오늘의 실험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습도계로서의 역할은 한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온도계나 습도계의 원리가 그렇게 어려운 원리는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말을 안듣거나 할 것이라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가습기 중에 자동 습도 조절기가 있는 그런 고급 장비를 가지신 분들은
저희가 왜 이러고 사나 싶으시겠지만 ㅎㅎ
(저희도 뭐 그냥 부럽습니다.)
저희는 아직 그런 최고급(?) 장비를 구입할 여력이 안되어서 ㅎㅎ
당분간은 이 다이소에서 데려온 친구와 함께 할 것 같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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