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태화농수산에 대한 글만 계속 쓰는 것 같긴 한데, 태화농수산에 한우 외 또 다른 추천 상품이 있습니다. 태화농수산 홍게인데, 이게 어쩌면 태화농수산 한우보다 더 괜찮은 상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태화농수산 홍게의 장점
3분 조리를 통해 바로 먹을 수 있는 홍게?
일단 오뚜기 3분 카레도 아니고 끓는 물에서 2~3분만 데쳐서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이미 태화농수산 측에서 싱싱한 상태로 자숙을 해서 보내기 때문에 집에서 간단한 조리만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사실 큰 게를 찌거나 삶는 게 쉽지 않아 집에서 먹는 것을 망설이거나 밖에서 사 먹으러 가는 경우가 많은데, 태화농수산 홍게는 이런 문제를 완전히 없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태화농수산 홍게는 너무 오래 찌게 되면 살이 쪼그라들 수 있어 조금만 데쳐 먹는 것이 더 낫다고 합니다. 세상이 점점 더 살기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놀라울 뿐입니다.
동해 산지직송, 직접 선별 직접 찌는 시스템
태화농수산은 한우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산지에서 바로 직송해서 보내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게 장점으로 와닿았습니다.
솔직히 이마트나 일반 마트에서만 한우나 홍게를 봤던 입장에서 너무 저렴한 가격이 납득이 안 갈 정도인데, 태화농수산이 산지직송 시스템이나 직접 선별하고 쪄서 보내는 시스템을 갖춰서 가격을 최저가로 만들었다고 하니
그래도 너무 싸니까 그럴 수 있는가 싶기도 하다가.. 하하; 저는 한우로 인해 신뢰가 올라간 것도 있고 일단 싸니까 속는 셈 치고 한번 도전해보는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 마리에 2~3천 원 수준의 저렴한 가격
가격이 전혀 비싼 게 아닙니다. 현재 판매되는 29900원이 10~12마리가 들어있다고 하니 한 마리에 2~3천 원 수준입니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입니다.
수산시장에서 흥정해서 먹는다고 생각하면 들어가는 순간부터 스트레스인데, 편하게 배송받아 집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은 선택지가 있을까 생각이 됩니다.
물론 노량진 수산시장 같은 곳에서 보이는 대게나 킹크랩을 생각하면 안 되는 크기이긴 합니다. 사이즈가 작은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살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고 충분히 맛있게 먹을 만큼은 나옵니다.
3만 원 정도 지불하고 2~3명 가족이나 친구끼리 충분히 먹을 만큼의 양은 되고 싱싱하기 때문에 홍게 내장과 밥을 비벼 먹고 라면에 넣어서 홍게 라면으로까지 먹으면 그야말로 완벽한 식탁이 완성됩니다.
태화농수산 홍게 후기
저의 감상평 말고도 태화농수산 후기를 살펴보면 일단 평점이 5점 만점에 4.6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반응은 대부분 신선하고 가성비가 좋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주문도 아주 빠른 편이라고 만족하는 후기들이 많습니다.
부정적인 후기로는 아무래도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눈에 띄는 인상적인 후기들이 많이 있는데 특히 40대 중반 아재라고 말하는 한 분이 주문을 최초에는 망설였지만 단돈 3만 원으로 가족끼리 다 같이 잘 먹었다는 아래 후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띄어쓰기 없이 핸드폰으로 고생하면서 작성한 40대 아재의 자발적 노력이 느껴지는 후기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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