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허세라곤 1도없는 부부의 식탁을
구경하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저희 부부는 점심으로
지코바 치킨을 따라 만들어 봤습니다.
넣으라고 하는걸 넣어 만들면 되는거라
크게 어렵지 않아요~
일단 재료소개를 드릴게요!
주재료 : 닭다리살(큰것 4덩어리 = 600g), 소스1 재료 : 고춧가루 20g, 미림 20g (없으면 맛술, 소주), 진간장 60g 물엿 115g, 케찹 35g, 굴소스 20g, 큐브 치킨스톡 1/2개 (가루스톡 사용시 2g) 소스2 재료 : 설탕 70g, 식용유 15g, 다진 마늘 42g, 생각 4g |
쭈야공키친님의 레시피라 정량 그대로 적어놓긴 했는데요.
저렇게까지 정량을 체크하면서 하지는 않았구요.
비슷하게만 하려고 했습니다.
(먹을 수 있는 걸 만들어야 하니까요 ㅎㅎ;)
만드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저희는 요리를 위해 브라질산 닭 정육을 사두었습니다.
보통 2kg 짜리 두개 정도를 사서 소분을 해서 보관해두어요.
2kg 6,750원 밖에 안하거든요.
냉동 포장되어서 잘 옵니다.
오늘 사용량은 617g 입니다.
물기를 좀 빼면 600g 딱 맞을 수 있겠네요. ^^;
먼저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닭을 데쳐서 준비하라고 해서
카페가루, 다진마늘, 맛술, 월계수잎을 넣고 데쳤습니다.
1차양념을 만들어서 준비해둡니다.
설탕넣고 녹이는 과정 사진을 못찍었네요 ㅎㅎ;
생각보다 순식간에 녹아버렸어요
여튼 설탕 녹이고 닭을 굽다가
1차양념넣고 볶고
2차양념(다진생강, 다진 마늘, 청양고추) 넣고 볶습니다.
사실 지코바의 핵심은 숯불맛에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불맛은 설탕의 카라멜라이징이나 뭐 이런 걸로 한다고 하지만
역시나 가정에서는 토치질이 확실합니다.
다이소에서 5천원이면 사는데요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비교가 안되게 맛나져요 진짜.
사용이 어렵지도 않구요.
(사실 라이터에서 가스불 붙일 때 처음에는 많이 쫄았음,)
만들고 났더니 생각보다 많이 짜서
떡을 많이 추가 했습니다.
지코바하면 치밥이라
밥도 같이 먹었구요 ㅎㅎ
노브랜드 탄산수와 함께
유튜브를 시청하며 먹으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너무 짜서 콩나물국 끓이고
채소 꺼내고 밥꺼내고 했네요 ㅎㅎ
그러던 중 냉장고 안쪽에 쳐박혀있던 치킨무를 득템하여(아싸)
같이 먹었네요! ㅎㅎㅎㅎ
여튼 오늘의 완성된 식탁 사진입니다.
생각해보니
지코바를 시켜먹어본적이 별로 없어서
(3년전 포항 살때 한 두번 시켜먹었나 그랬는데요..ㅎㅎ;)
이게 지코바랑 비슷한 맛인지에 대한 평가가 안되겠더라구요.
어쨌든 맛이 있습니다.
소스를 조절해서 넣었어야했는데
다 때려부어 넣어서 조금 짜다고 느껴져
급한대로 떡도 삶아 넣고
삼겸살 구워먹고 남은 채소도 곁들여 먹으니 딱 좋았어요.
다만 저희 부부 입맛에 다른 지코바 레시피가 더 좋았어요.
www.youtube.com/watch?v=ubjZVuhUq90
이분 레시피로 몇 달전에 해먹어본 적이 있는데
이분 레시피가 저희에겐 더 맞았었던 것 같아요.
쭈야공키친님의 고추장이 없는 소스는
저희에겐 뭔가 빠진듯이 허전했거든요.
소스를 두번에 나누어서 작업을 해야하는 것도
좀 귀찮기도 했구요.
(설탕 카라멜라이징 같은거요)
그냥 섞어서 굽고 토치질하면 불맛은 나니
치킨집 아들님의 레시피로 만들고 토치질을 하자는게
저희 부분의 결론이였습니다.
혹시 해드시고 싶으신분은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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